국유지에서 연간 200억원을 벌면서도 사용료는 겨우 1억원만 내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남산 케이블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맞았다.
이 대통령이 63년째 한 가족이 독점 운영하는 남산 케이블카를 대표적인 특혜 이권 사업 사례로 지목하며 국가 권능을 이용한 소수 특혜 관행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달 초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로 남산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음에도 서비스 품질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며 "문제의 뿌리는 1961년의 특혜성 사업 면허가 60년 넘게 유지된 구조에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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