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위원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흐르는’ 새만금으로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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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흐르는’ 새만금으로 이전해야”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전력난에 시달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력이 풍부한 새만금으로 이전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첫째, 방치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구축이다.

안 위원장은 “사실상 즉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새만금은 글로벌 AI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땅이 될 것”이라며 “타 지역이 맨땅에 인프라를 깔 때, 새만금은 이미 깔린 땅 위에 전기를 꽂아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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