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 "헌법학 토대로 조직 안정화…불법정보 강경 대응"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헌법학을 토대로 조직 안정화를 추진하고 허위조작정보와 성착취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국민소통위원회'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헌법의 이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표현의 자유와 한계를 구체화하는 언론법, 방송미디어통신 산업의 규제와 진흥의 기초인 경제헌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헌법학자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방미통위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