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미국에 대한 대화 여지는 남겨뒀으나 남북대화 가능성은 배제한 점을 토대로 "북미 대화 및 접촉이 재개되더라도 상당 기간 남북대화의 재개는 용이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는 "한미 양국 협력을 토대로 북미 정상외교 재활성화 및 북미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 교수는 트럼프의 여러 '러브 콜'에도 북미 회동이 성사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면서도 김 위원장이 회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의지가 있으며, 대화에 나설 여건이 마련된다면 회담장에 복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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