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박물관 관람객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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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 관람객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제주도는 올 11월 말 기준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 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증가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은 내년에 개관 20주년을 맞는다"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해녀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전승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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