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내년부터 장학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장학회는 올해까지 성적,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도내 출신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부터 학교장·지도교사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 예술·체육 분야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생 50여명에게 1인당 연간 최대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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