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가 베네수엘라 북쪽 해안과 맞닿아 있는 해역인 카리브해의 상공에서 미 공군 공중급유기와 충돌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위험을 피한 사실이 전해졌다.
공중급유기는 제트블루 여객기와 약 2∼3마일(약 3∼5㎞) 거리에서 같은 고도로 접근한 뒤, 여객기의 항로를 가로질러 베네수엘라 영공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베네수엘라 영공과 인근 지역에서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 항공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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