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 사면 촉구…"언론 자유 침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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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 사면 촉구…"언론 자유 침묵시켜"

홍콩 민주화 운동가이자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78) 빈과일보 창업주가 홍콩국가보안법 유죄 판단을 받은 데 대해, 미국이 언론의 자유를 침묵시키는 행위라며 석방을 촉구했다.

홍콩 법원은 전날 라이 창업주에 대해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유죄 판단했다.

검찰은 라이 창업주가 외국 단체와 공모해 정치·경제 붕괴를 도모하고, 빈과일보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중국과 홍콩 당국에 대해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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