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태’ 이후 소비자 67% “계정도용·피싱 의심사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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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이후 소비자 67% “계정도용·피싱 의심사례 늘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 10명 중 7명이 계정도용이나 피싱 의심 사례 증가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게 불안감을 느끼고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는 사람은 10명 중 3명(29.7%)에 불과했다.

심지어 ‘모든 사이트에서 완전히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한다’는 국민이 30%(30.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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