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 씨의 소년범 전력 보도에 대해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또는 3학년생이 강도·강간을 저질렀는데 소년원에 보낸다? 이런 경우는 없다”면서 “특히 1994년은 2025년보다 훨씬 소년범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 씨의 소년범 전력을 처음 보도한 매체에 대해 “조진웅 배우가 청소년 시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처벌받았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저는 못 믿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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