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학생 감소에 따라 추진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수 감축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을 통해 일부 학교에 학급 감축 계획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종로구 4개 중학교는 1개 학급씩 줄여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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