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압' 논란 속에 1·2위 간 박빙 승부 양상으로 진행된 온두라스 대선이 투표일로부터 보름이 경과하고도 개표를 마치지 못하면서, 선거 부정 의혹을 둘러싼 거센 시위까지 촉발되고 있다.
득표율은 트럼프 지지를 받은 우파 나스리 아스푸라(67) 후보 40.54%, 중도 살바도르 나스라야(72) 후보 39.20%, 좌파 릭시 몬카다(60) 후보 19.30% 등을 기록했다.
온두라스 선관위는 일부 후보 측 이의 제기에 따라 투표함 1만9천여개 중 약 2천700여개 투표함의 투표용지에 대해 재검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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