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평가받는 대외원조를 최근 새롭게 도출된 국가안보전략(NSS) 원칙에 맞춰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째 미국의 대외원조는 미국인의 이익을 위한 명확히 정의된 외교정책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모든 동아태 프로그램은 NSS에 명시된 전략적 주제와 동맹에 대한 투자, 미국의 상업적 참여 확대, 초국적 범죄라는 인태 우선순위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은 "우리의 대외원조는 미국이 세계 최고의 군사력와 동맹국, 뜻을 함께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과정에서 힘을 증폭하는 역할(force multiplier)을 해야 한다"며 "단순히 일시적으로 나라들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는 도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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