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반군에 축출된 시리아의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가 망명지 러시아에서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아사드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며 내전이 발발하자 서방이 시리아에 강력한 금융 제재를 가했는데, 이때 아사드 일가가 재산의 상당 부분을 러시아로 빼돌려놨다는 것이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이후 치열한 내전 속에서도 러시아와 이란 덕에 정권을 오래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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