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 네팔에서 열린 통일교 국제 행사에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정치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가 이들 항공료와 체류비를 부담한 정황이 내부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KBS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는 2018년 12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서밋’ 행사와 관련해 전·현직 정치인 5명을 초청하면서 항공료 등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내부 품의서를 작성했다.
통일교 내부 품의서에는 ‘선교활동을 위한 항공료 지원’이라는 제목 아래 이들 정치인 5명의 항공권 비용으로 약 1483만원을 집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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