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올해 총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자신이 세웠던 우승 기록(9회)을 뛰어넘고 단일 시즌 최다 우승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여전히 전 세계는 안세영이 이번 시즌을 통해 역대 최고 반열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가 됐다고 평가하는 중이다.
안세영은 2023년 9관왕과 세계선수권 제패로 첫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까지 석권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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