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26.7조…16.8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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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26.7조…16.8만명 신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의 올해 11월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가 16만8167명, 채무액은 26조77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새출발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조정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올해 11월말 기준 5만4183명이 약정을 체결해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같은 기간 5만4339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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