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한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를 관람하며 "양국 문화 협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 열린 '근접한 세계' 개막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 '근접한 세계'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뜻깊은 전시에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문화부 장관님께서 직접 초대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문화 협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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