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보금자리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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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보금자리 복원 추진

안양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 병목안시민공원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납부자가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4억4천만원을 확보한 시는 내년 시설 노후화와 생태계교란종 분포로 환경이 훼손된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의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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