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민간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각급 지방 정부에 지금까지 기업에 주지 못한 미지급금을 연말까지 정산하라고 지시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샤오웨이밍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5~2026 중국경제연례회의'에서 각 지방정부는 기업 대상 50만 위안(약 1억400만원) 이하의 연체금을 올해까지 모두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SCMP는 "중국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은 국영기업과 지방정부로부터 용역 대금을 회수하는 데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방 정부들은 고질적 예산 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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