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에서 출발하는 출근시간대 열차 3편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경기 남양주와 구리 지역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5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출근 시간대 8호선 열차 3개 편성을 남양주시 소재 별내역 대신 서울시 암사역에서 출발하는 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 심의를 진행 중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8호선의 구리·남양주 연장 노선은 서울교통공사-구리시-남양주시가 체결한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에 따라 평일 기준 가장 붐비는 시간대의 경우 4분30초, 붐비지 않는 시간대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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