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감독은 15일 오후 1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승격 기념 기자회견에서 “승격하고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2~3주 지난 것처럼 느껴진다.승격한 다음 기뻤는데, K리그1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승격은 고맙지만, 내년 시즌을 철저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과 함께 처음 1부에 도전하는 이영민 감독은 “현실적으로 잔류가 목표다.K리그1에 처음 발을 디뎠기에 첫해는 무조건 잔류를 목표로 둬야 한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가진 축구 색을 바꿀 수도 있지만, 공격 등 유지할 수 있는 건 유지해야 올라가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잘하는 것은 다듬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팬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영민 감독은 “이 매치(제주전)가 우리 팬뿐만 아니라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흥행 요소가 될 것 같다.나도 전술적으로 재밌는 축구로 즐거움을 드릴 축구를 만들어야 흥행이 된다고 생각한다.서울과 수원의 빅매치처럼 안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빅매치가 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제주와 경기가 걱정되지만, 나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안양과 경기도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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