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다양한 방식의 SM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하고 해당 모델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맡았으며 KAERI는 육상용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안영규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해상원자력발전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중공업이 자랑하는 플로팅 기술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상 원전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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