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군공항 이전, 정부 책임·호남 상생 필요"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광주 시민단체 "군공항 이전, 정부 책임·호남 상생 필요"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광주공항 이전은 그동안 소외돼 왔던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출발점 중 하나"라며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특단의 지원 대책을 제시하고, 광주와 전남은 호남 상생 발전이라는 시각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광주공항을 폐쇄하고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은 광주시민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무안공항을 서남권 허브로 키우겠다는 결단"이라며 "군공항 이전 진척 없이 민간공항 선(先) 이전을 주장하거나 과도한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데 대해 광주시민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6자 TF가 이전 방안을 찾는 책임 있는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며 "지자체에 책임을 과도하게 떠넘기거나 시간만 낭비하는 논의로 호남 발전과 무안공항 활성화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