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소속 의원 12명은 15일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사법부의 내란 가담 부분에 대한 미진한 수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특검의) 수사가 미진했다면 마땅히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해 끝까지 파헤쳤어야 한다"며 "그런데도 특검이 서둘러 수사 종결을 결정한 것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유감을 넘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내란의 합법을 공인하려 했던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질의서를 전달한 것 외엔 어떤 수사도 하지 않았다"며 "계엄의 밤, 대법원이 심야 긴급간부회의에서 무엇을 획책했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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