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진압 책임자 논란이 일었던 고(故) 박진경 대령에게 훈장이 수여된 것과 관련해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지시했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가보훈부에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및 관련 훈장 수여의 적절성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논란이 커지자 국가보훈부는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과 관련한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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