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고 나서야 “그 구간이 원래 결빙이 잦았다” “안개 상습 구간이었다”는 말을 듣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앞으로는 이런 위험 신호를 운전자 개인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의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소를 설치하고 티맵·카카오맵 등 내비게이션 사업자와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위험정보뿐 아니라 교통상황, CCTV 기반 날씨 판별 정보, 교통사고 통계 등 안전 운전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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