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본부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받던 중 “2022년 당시 통일교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측 인물들과도 접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10월 특검이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혹을 구속 기소한 것을 두고 “특검의 통일교 수사는 국민의힘을 향한 편파적 보복 수사였음이 드러난 것”이라며 “야당을 향한 정치 보복, 정치 탄압의 칼춤은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세계본부장을 10분간 한 차례 만났을 뿐이며 윤 전 본부장이 특검에서 진술한 금품 제공 정치인에 내가 포함됐다는 보도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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