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쇼통 이벤트 하겠다고 하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책임 있는 국정을 지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왜 위헌이냐'고 던진 한마디는 사법부 독립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며 "지난 9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검사들이 되지도 않는 것 기소하고 무죄 나오면 항소한다'고 강하게 질타한 발언은 대장동 7800억원 항소 포기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주 진행된 업무보고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말이 참 기십니다'라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은 또 한 번 아연실색했다"며 "대통령이 질책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은 알고 보니 쌍방울 대북 송금의 범행 수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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