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호텔에서 고(故) 송순천 선수 국립묘지 안장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서는 복싱 전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박종팔·장정구·유명우·이형철·최용수 등과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광선·박시헌, 96 아틀란타올림픽 은메달 이승배,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 조석환 등 권투인 200여명이 뭉쳐 송순천 선수의 국립묘지 안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WBA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박종팔 선수는 “이렇게 뜻깊은 일에 권투인이 뭉쳤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반드시 송순천 선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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