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와 영풍은 미국 정부의 고려아연(010130) 지분 투자와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백기사’ 확보 목적이라며 “사익을 위해 아연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우선 MBK·영풍은 미국 정부가 프로젝트가 아닌 고려아연 지분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에 대해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MBK·영풍은 “정상적인 사업 구조라면 투자자는 건설될 미국 제련소(프로젝트 법인)에 지분 투자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고려아연 지분을 미국 정부에 내어주는 것은 자금 조달이 주목적이 아니라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용 백기사 확보 의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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