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제2수사단’ 사건, 오늘 1심 선고…내란특검 기소 첫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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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제2수사단’ 사건, 오늘 1심 선고…내란특검 기소 첫 결론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비선 수사조직으로 불린 ‘제2수사단’ 인력 선발 과정에서 군 정보사 요원들의 인적 자료를 넘겨받고 별도로 진급 청탁 명목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구속 만기를 앞둔 지난 6월 27일 노 전 사령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며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앞서 제기된 알선수재 사건과 병합 심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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