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독일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실시한 종전 논의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에 따르면 이날 베를린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회담은 5시간 넘게 진행됐다.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전날 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영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돈바스 지역 비무장지대 구상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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