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바둑의 새로운 에이스 김은지(18) 9단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난설헌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은지는 14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오유진(27) 9단에게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특히 11월 하순부터 해성 여자기성전과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이어 난설헌배까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세 개 대회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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