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을 두고 야권의 비판이 쏟아지자 대통령실이 "그 주장에 동의하거나 그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대통령은 질문 과정에서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역사를 어떤 시각과 입장에서 볼지가 중요하고, 그 가운데 입장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결론이었다"며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논란을 인지하는지, 역사관을 어떻게 수립할 것이냐의 질문 과정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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