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무집행법 국회 본회의 통과…'필리버스터 1라운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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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무집행법 국회 본회의 통과…'필리버스터 1라운드' 종료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신청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제 종료한 뒤,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로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지난 11일부터 국민의힘이 신청한 형사소송법, 은행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한 3박 4일의 '필리버스터 정국'은 일단락됐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산회하며 "여야가 합의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많은 법안이 아직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이 법안 하나하나는 국민 입장에서는 정말 간절히 통과를 원하는 법안들"이라며 "여야 간 갈등 법안이 있어 볼모같이 묶여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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