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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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현직 부사관의 ‘구더기 아내 유기 사건’ 참상이 알려지며 누리꾼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의 아내인 30대 여성 B씨는 이불을 덮고 앉아 있었으며 전신이 오물에 오염된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당시 B씨 상태에 대해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전신이 대변으로 오염되어 있고 수만 마리 구더기가 전신에 퍼져 있었다”며 “우리가 도착한 상태에서도 대변을 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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