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사비나 암초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필리핀 어선을 향해 물대포를 쏘는 등 강제 조치를 취하면서 어선이 파손하고 선원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닐라 타임스, 연합조보, 중국망 등은 14일 필리핀 해안경비대(PCG)를 인용해 지난 12일 남중국해 사비나 암초(仙賓礁) 인근 해역에서 있는 필리핀 어선들이 중국 해경선의 방수 공격과 항행 방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 해경국은 별도 통보에서 필리핀 선박들이 어업을 명분으로 남사군도 셴빈자오 해역에 진입해 소란과 도발을 일으켰다며 이에 법과 규정에 따라 경고 방송과 외측 압박을 통한 퇴거 조치 등 필요한 통제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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