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행 유나이티드 항공편, 엔진 고장에 워싱턴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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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유나이티드 항공편, 엔진 고장에 워싱턴으로 회항

미국 워싱턴DC 공항에서 출발한 도쿄행 유나이티드 항공편이 13일(현지시간)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께 버지니아주 소재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보잉 777-200ER 기종 유나이티드 803편이 이륙한 직후 엔진 한 개에 이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나이티드 803편은 당초 출발 예정 시각보다 6시간 반 늦게 대체 항공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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