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4일 동서울변전소 초고압 직류 송전(HVDC) 변환소 증설사업과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특별법을 통한 인허가를 12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감일동 주민과의 2차 간담회에서 정부가 변환소 입지를 하남시 주거밀집지역이 아닌 팔당댐 인근으로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입지 재검토와 대체 부지 방안 검토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전은 간담회에서 변환소 부지선정과정에서, 동서울변전소가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전력공급중심지로서 주민숙원사업인 변전소 옥내화와 연계해 추진시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부지였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