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보류…"중러 반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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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보류…"중러 반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이 안보리 제재 결의를 위반했다며 미국이 요청한 추가 제재를 보류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문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연관 선박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한 수출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이 요구한 자산동결 등을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걸 유보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 북한 제재위원회에서 대북 추가제재를 논의했지만 북한을 옹호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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