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계약 총액 195억' 이래서 가능했구나..."잘하든 못하든 새롭게 시작" 최형우가 말하는 '롱런 비결'

최형우는 "(2025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올해도 시상식에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최고령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9일)만큼은 그 단어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프로 데뷔 후 네 차례의 다년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1시즌을 앞두고서는 KIA와 3년 총액 47억원에 계약했고, 지난해 1월에는 KIA와 2년 총액 22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