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문학당'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철거 위기를 딛고 근대 건축의 가치와 동명동의 생활사를 품은 인문학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주민토론회를 열어 "구조와 핵심 공간이 온전히 남아 학술 가치가 높다", "동명동의 시간을 담은 공간을 모두가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문학당은 2022년 1월 한옥 본채(생활사 공간), 인문동(신축), 공유 부엌(커뮤니티 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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