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브라스의 흥겨운 사운드가 도자 캣의 힘 있는 속사포 랩과 어우러지면서 관능적 에너지에 더욱 힘이 실렸다.
도자 캣은 이날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랩을 쏟아내다가도, '액츠 오브 서비스'(Acts of Service)·'아고라 힐스'(Agora Hills)·'메이크 잇 업'(Make It Up)·'스트레인저'(Stranger) 등에서는 솜사탕처럼 달큰한 보컬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도자 캣은 무엇보다도 공연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랩과 노래에 힘을 쏟아 넣음으로써, 무대를 단순히 '19금 퍼포먼스'에 머물지 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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