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한국의 혹독한 대입 시험인 수능의 영어 영역은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며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미친 것 같은(insane)' 수능 영어시험 문제에서 비롯된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전했다.
BBC는 해당 지문들을 기사에 그대로 실으며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다면 문제를 풀어보라"며, "학생들 사이에서 '고대 문자를 해석하는 것 같다' '미친 수준'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매체는 "1993년 첫 수능 시행 이후 12명의 수능 위원장 중 3년 임기를 다 채운 건 4명뿐이다"며 "대부분 시험 문제 오류 때문이었고 난이도 문제로 사임한 건 오 원장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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