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씨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과 관련해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언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를 적극 옹호해 온 박 교수는 현재 공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 씨 사건 관련 토론과 언론 보도는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조진웅이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 연기를 계속하겠다는 허락까지 받는다면, 연기를 계속해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저는 조진웅 씨가 반드시 은퇴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조진웅 씨가 계속 연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단지 저는 조진웅 씨에 대한 평가를 함에 있어서 논란에 어느 편에 서든지 간에 모든 사실에 기초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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