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대통령이 기관장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퀴즈를 던지며 답을 정해놓고 답해도 모른다고 면박하면서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질타하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국정운영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환단고기는 위작이다”며 “1911년 이전 어떤 사료에도 등장하지 않는, 근대 일본식 한자어가 고대 기록에 나와 고고학적 증거와 정면충돌한다.환단고기가 역사라면 반지의 제왕도 역사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더 심각한 건 대통령의 결론이다”며 “결국 역사를 ‘어떤 시각과 입장에서 볼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입장 차이’라고 정리했는데, 검증된 학문과 유사 역사학이 그저 관점의 차이라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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