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부처 업무보고 방식을 두고 "편협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오만한 권력 과시"라며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종편 채널을 향한 '노골적인 통제 의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언론이라며 대통령실에 출입시킨 사람의 입에서 방송의 편향성이나 중립성 훼손, 품격이란 단어가 나온 것 자체가 이미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를 두고도 비판을 이어갔다.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3선 의원 출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석상에서 질책한 것은 국정 점검이 아니라 공개적인 모욕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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