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영혼 달래던 아들…中 전통 관습 따르다 '이 병'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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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영혼 달래던 아들…中 전통 관습 따르다 '이 병' 걸려

중국 저장성의 전통 관습에 따라 어머니의 영혼을 위로하던 한 남성이 어머니와 같은 질병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첸씨가 어머니의 침대에서 생활한 지 열흘째 되던 날, 그는 어머니가 사망 직전 겪었던 증상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의료진들은 "첸씨의 어머니 역시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어머니의 침대에 남아있던 분비물을 통해 첸씨도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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