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민의힘은 통일교 관계자의 관련 진술이 지난 8월에 있었음에도 민중기 특검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들어, 민중기 특검도 통일교 특검의 수사대상에 포함시켜야한다는 입장이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 전·현직 의원에 대한 금품 제공 액수와 전달 방식에 대한 통일교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음에도 4개월간 침묵으로 이를 덮어왔다"며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 행태도 (통일교 의혹) 특검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1일 "이 대통령의 겁박에 통일교가 입을 닫은 것은 통일교와 유착된 게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야당은 특검에서 이미 충분히 수사했다.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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